'중위소득 80% 이하, 영양적 위험요인' 임산부·66개월 미만 영유아 신청받아
사업 대상자 선정 시 식품패키지 월 2회 배달, 월 1회 비대면 교육자료 배부
사업 대상자 선정 시 식품패키지 월 2회 배달, 월 1회 비대면 교육자료 배부
![[자치 열전] 구로구, 12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임산부·영유아 100명 모집](http://contents.dt.co.kr/images/202103/2021030902109958051012[1].jpg "[자치 열전] 구로구, 12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임산부·영유아 100명 모집")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상담서비스·보충식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 주민으로 임신부·출산부·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2015년 9월 이후 출생자) 100명이다. 가구 내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이고 저체중·빈혈·성장부진 등 영양적 위험요인이 있는 자를 선정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화상담 후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12일 오후 5시까지 구로구보건소 5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 식품패키지 중 1개가 월 2회 배달되고, 매달 진행되던 영양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대체돼 교육자료가 월 1회 배부된다. 구는 6개월 뒤 빈혈검사, 신체 측정,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을 실시해 대상자의 영양 상태 개선 정도를 확인한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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