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달 정기 주총…"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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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LG전자가 주주총회에서 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 분할을 결정하며 본격적인 전장사업을 전개할 발판을 마련한다.

LG전자는 다음달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건은 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에 대한 분할계획서 승인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LG전자는 앞서 세계 자동차 부품 3위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주총에서 VS사업본부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하며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한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갖게 되며, 마그나는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한다.

주총에서 물적분할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합작법인은 오는 7월에 공식 출범한다.

이밖에 1주당 배당금을 보통주 기준 1200원, 우선주 기준 1250원으로 책정하는 안에 대해 논의한다. 배두용 LG전자 CFO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다루며, 강수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내이사로 선출한다.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이번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LG전자 측은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니즈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LG전자 내달 정기 주총…"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분할"
LG전자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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