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제가 진행되는 중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 때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자유학년제로 중간과 기말고사를 치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선생님에 따라 '단원별 테스트'나 '수행평가' 등을 진행하기도 하기 때문에 교과 학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유현진 강사는 먼저 중등 국어에서 사용하는 기본 용어를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줄글→산문', '글감→소재'와 같이 초등에서는 쉽게 풀이되었던 용어가 대개 한자어로 바뀌므로, 달라진 학습 용어를 익히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글의 갈래별 기본 개념과 특성에 대해 학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유현진 강사는 "지문 하나하나의 내용을 파악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글이 가진 기본 성질을 알아야 생소한 지문을 만나더라도 수월하게 맥락과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유와 상징(문학), 요약하며 읽기(독서·비문학), 품사(문법) 등은 고등까지도 이어지는 중요 내용이므로 기초를 잘 다져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내신 시험 대비가 필요한 중학교 2학년
2학년 때부터는 본격적인 내신 시험 대비가 필요하다. 우선 교과서를 토대로 핵심 내용을 습득하는 방법을 익히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설명 방법(독서?비문학), 매체의 특성(매체), 음운의 변동, 한글 창제의 원리(문법)' 등은 학생들이 가장 까다롭게 여기는 단원이므로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유현진 강사는 "더욱이 서술형·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커지는 만큼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실 생활에서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심도있는 국어 학습의 뼈대를 만들고 싶다면 중·고등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국어 '개념어'에 대한 학습도 필요하다. 영역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어를 공부하여 국어 어휘력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중학교 2학년 때는 사고력이 확장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독해력을 높이는 게 좋다.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내용 정리와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고등을 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 중학교 3학년
내신 뿐만 아니라 고등을 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고등에서 빈번히 출제되는 '논증 방법(독서·비문학), 토론(화법), 문학 비평(문학), 음운, 문장의 짜임(문법)' 등의 주요 내용은 철저하게 학습해야 한다. 엠베스트 유현진 강사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학 공부를 미리 하여 고등에서 부족한 시간을 벌어두는 게 좋다. 문학은 내용이나 줄거리 파악에 그치지 말고, 작품 관련 배경지식을 통해 작가의 창작 의도와 소재의 상징적 의미까지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학생들이 두려워하는 독서(비문학)영역은 사회 전반의 이슈가 되는 기사를 읽거나, 수능·모의고사 기출 문제 등을 접해보며 지문을 요약하고, 핵심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2022년 국어부터 선택 과목이 된 '화법과 작문', '언어(문법)와 매체' 중, 자신에게 더 유리한 영역을 생각해보고 이에 대한 학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
학년별로 철두철미한 학습 전략이 필요한 중등 국어 과목에서 흔들림 없이 탄탄한 실력을 쌓고 싶다면 엠베스트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중등인강 1위 엠베스트는 지난 해 주요과목 평균 95점 이상 중학생을 역대 최다 1만2593명 배출하며 '공부 잘하는 중학생을 다수 배출하는 중등인강'이라는 명성을 굳건히 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중등 강사진의 강의와 비교과 콘텐츠, 1:1 맞춤 학습관리 등을 통한 학년별,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중등국어뿐 아니라 중학교 전 학년 전 과목 학습이 가능한 엠베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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