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관계자는 27일 "현재 윤 총장과의 만남을 위해 대검찰청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일정상 이번 주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1일 취임한 김 처장은 주요 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하는 중이다. 25일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고, 전날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등을 만났다. 이날 오후에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과 오는 29일에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각각 회동할 예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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