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차이나링크 협력사업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발판 마련
국제창업혁신대회 IPIEC GLOBAL 2021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 세계 기업이 참가해 IR 피칭을 펼치는 행사로 중국 광둥성 정부와 WTOIP에서 진행한다. 한국, 미국, 일본 이스라엘, 호주, 러시아, 말레이시아, 독일 등 세계 10여 개국의 예선을 거쳐 중국 광저우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한국 예선은 서울 소재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해 실시하며 선정된 기업은 예선 전 IR 멘토링, IR 발표자료 디자인 및 번역, 중국 시장 분석 보고서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국 예선 참가 신청은 서울창업허브 글로벌 파트너스이자 WTOIP 공식 파트너인 차이나링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IR 발표를 통해 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IPIEC GLOBAL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중국 본선 입상 시에는 1등 $100,000, 2등 $50,000, 3등 $20,000의 상금이 수여된다.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10개 도시 순회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며 숙박, 항공 등 중국 소요 비용이 전액 지원되고 중국 현지 투자자 발굴 및 홍보 지원의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한국 예선을 진행하는 차이나링크는 중국 WTOIP 및 심천천사회, ZHONGZIQI 등 중국 투자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컨설팅, IR 등을 지원하며 시장조사 서비스를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해 어려운 국내 기업에게 시장 분석, 지적재산권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부터는 국제혁신창업대회 IPIEC GLOBAL 한국 예선을 담당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금번 행사에도 WTOIP 공식 파트너로서 한국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우며 중국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돕는 전문 엑셀러레이터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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