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결산①]`나도 유튜브 해볼까?` 이 채널은 꼭 보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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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결산①]`나도 유튜브 해볼까?` 이 채널은 꼭 보고 하세요!
출처: 유튜브 코리아 블로그

올해는 '유튜브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콕' 생활이 길어지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유튜브 속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으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지난 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유튜브를 포함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은 66.2%로 지난해(47.1%)보다 무려 19.1%p 증가했고, 거의 모든 이용자(98.6%)가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유튜브를 지목했다.

키워드 검색량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의 권기웅 나영균 대표는 "'유튜브', '유튜브 바로가기' 등 연관 키워드 검색량이 지난해에 비해 최소 2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내놨다.

그렇다면 올 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유튜브 채널은 무엇일까.

유튜브가 지난 3일 발표한 '2020년 국내 최다 구독자 수 증가 채널 TOP10'에 따르면 예능·코미디, 요리, 경제·재테크, 운동 관련 채널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능-코미디 채널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강세를 보여 TOP10 안에 무려 5개의 관련 채널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가장 큰 화제를 일으킨 웹예능 '가짜사나이'를 제작한 '피지컬갤러리'는 가장 많은 신규 구독자를 모아 1위에 등극했다. K-Culture 플랫폼 보이스오브유가 국내 인플루언서들을 다각도로 평가해 랭킹화한 IMR(Influencer Multi-Platform Ranking)에 따르면,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1월1일 140만 명에서 11월15일 319만 명으로 지난 1년간 약 180만 명이 증가했다.

[2020 결산①]`나도 유튜브 해볼까?` 이 채널은 꼭 보고 하세요!
자료: IMR 제공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에이전트 H, 이근 대위 등이 운영하는 개인 채널도 '가짜사나이'의 인기에 힘입어 큰 폭으로 구독자 수를 늘렸다. 올해 4월 개설된 에이전트 H의 채널 '미션 파서블'은 7개월 만에 구독자 89만 명을 모았고, 올해 7월 개설된 이근 대위의 채널 '이근대위 ROKSEAL'도 4개월 만에 75만 명을 모았다.

방송인 황광희가 출연하는 '네고왕'과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활약하는 '발명왕' 웹예능을 제작한 '달라스튜디오'는 채널 개설 6개월 만에 11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이 외에도 올해 국내 이용자들이 두 번째로 많이 시청한 몰래카메라 영상('목사님 스님이 부랄친구라면? 약빤 몰카 ㅋㅋㅋ 옆 테이블 미녀들은 무슨 죄?ㅋㅋㅋㅋ')을 제작한 '낄낄상회'는 채널 개설 10개월도 채 되지 않아 구독자 약 100만 명을 모았다.

요리 채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큰 인기를 얻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운영하는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은 지난해에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가장 많은 구독자 수 증가 채널 2위로 뽑혔다.

시판하는 라면, 캔참치, 믹스커피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사드세요...제발' 시리즈로 인기 급상승한 요리 채널 '승우아빠'는 올해 초 30만 명에서 110만 명으로 구독자 수가 약 80만 명 증가했다.

코로나 19 시대의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경제·재테크 콘텐츠를 다루는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채널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 한해 75만 명의 구독자를 새롭게 끌어들였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트'(홈+트레이닝)가 유행하자 운동 채널들의 구독자 수도 크게 늘었다. 특히 'Thankyou BUBU(땅끄부부)'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운동법을 선보이면서 운동 채널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약 80만 명의 구독자를 새롭게 얻었다.

이외에도 TV조선의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등을 차지한 가수 임영웅의 채널 '임영웅'은 올 한해만 100만 명의 구독자를 추가로 늘리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박성기 기자 watne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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