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상권 살려내자] "스마트배송, 군포 全지역으로 늘리고 주말에도 서비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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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상권 살려내자] "스마트배송, 군포 全지역으로 늘리고 주말에도 서비스할 것"


풀뿌리상권 살려내자

김장곤 군포 산본시장 상인회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산본 시장 점주들에게 스마트배송이 작은 힘이 되어주고 있어요"

지난 4일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김장곤(사진) 군포 산본시장 상인회장은 스마트배송 도입 이후 그간의 성과에 대해 말해주었다.

산본시장의 스마트배송은 모바일앱 '놀장'에서 산본시장에 입주한 점포의 물건을 주문하면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산본시장은 올해 초 스마트배송센터를 설립하고 상시 포장과 물건을 분류하는 직원과 배달종사자를 둬, 주문 후 2시간 내 고객의 집 앞까지 배달을 하고 있다.

김장곤 회장은 "현재 스마트배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1시간 단위로 일괄 출하되며, 출하된 물건은 2시간 내 집 앞까지 배달을 원칙으로 한다"며 "산본시장 반경 2km 고객이면 주문한 당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스마트배송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판매된 상품은 1만5502건이며, 판매금액은 6522만원(3128건)"이라며 "특히 스마트배송을 통해 젊은 층의 유입이 크게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산본시장의 분석에 따르면 주로 30대(42.6%)와 40대(47.3%)가 스마트배송을 많이 이용했다. 또한 모바일에 익숙지 않은 5060대(4.3%)와 전통시장을 찾지 않은 20대(5.8%) 소비층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스마트배송은 편리한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6500여명의 놀장 단골고객을 확보한 상태다. 더욱이 다른 지역에서도 배달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올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 회장은 "내년 하반기까지 놀장 단골고객을 2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배달시간과 배달거리를 늘려달라는 고객들과 상인들의 요청을 고려해, 향후 하루 운영시간을 오후 5시에서 저녁까지 늘리고 주말에도 배달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달지역 역시 군포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스마트배송과 함께 유튜브 커머스 라이브 방송도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시장 전환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으며, 우리 산본시장도 시대의 변화에 맞춰 커머스 라이브 방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 라이브 커머스 전용스튜디오 설립을 추진해, 매달 첫째주와 셋째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포/글·사진=김병탁기자 kbt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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