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엠하우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년 제7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환경 조성을 통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독서 친화적 기업 및 단체 사례를 발굴하여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로, KT 엠하우스는 KT 그룹 최초로 인증 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첫 번째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KT 엠하우스는 임직원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CEO와 함께 하는 독서 토론 프로그램 'M-Biz 스쿨', '저자 초청 특강', '독서 동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M-Biz 스쿨은 직원들의 비즈니스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방면의 분야를 독서하고, CEO와 함께 토론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토론 시 직급을 고려하지 않고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진행됐다.
또한 KT 엠하우스는 사내 Library 운영 및 도서 워크숍 시행, 업무 관련 도서 지원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임직원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개인과 조직의 소통 및 직원들의 창의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수상 및 인증 기업은 자가 진단표와 현장 확인 심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독서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확산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이 평가 기준이며, KT 엠하우스는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사내 인프라를 갖춘 점, 임직원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수홍 KT 엠하우스 경영기획총괄은 "독서경영 우수 직장에 걸맞게 지식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식 경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 경영 기반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키워 4차 산업 시대의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KT 엠하우스 직원들이 18일 kt mhows Library에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서를 홍보하고 있다. KT엠하우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