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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웨딩화보, 익살스럽지만 달달한 예비 신랑신부 모습

 입력: 2020-10-28 18:23 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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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웨딩화보, 익살스럽지만 달달한 예비 신랑신부 모습
양준혁 웨딩화보(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 양준혁(51)이 예비신부 박현선(32)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28일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만나 환상의 콤비플레이 이제 하나가 되려 한다"며 익살스럽지만 '달달한'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야구선수와 팬 사이로 만나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 1년 열애 끝에 오는 12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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