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제62차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 정례회의에서 윤두희(사진) 주재관이 2021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총 3년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윤두희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주재관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책임연구원, 정보통신부 이동통신 서비스 정책 담당, 미국 벨연구소 방문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ICT 정책 총괄 업무 등을 통해 디지털 분야에서 폭넓은 기술과 정책경험을 쌓아 왔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 역임과 지난 1년간 OECD 내 디지털 및 과학기술 분야 주요 이슈를 조율한 국제협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업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작업반에는 FCC(미국 연방통신위원), 유럽 주요국 통신규제기관 등 OECD 회원국과 주요 파트너 국가들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5G 이동통신 등 통신인프라, 통신서비스 및 인터넷 관련 정책 등 핵심 이슈들을 논의한다. 이 분야 정책의 국제적인 흐름을 주도한다는 데서 우리나라의 참여와 기여가 중시된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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