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향후 경북지역에서 활동할 SW강사양성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80%이상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체 과정에 대한 강의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65점을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체 커리큘럼은 공통 교육 130시간을 바탕으로 로봇, 관광, 재난 안전 등을 주제로 지역특화교육 3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SW미래채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은 "다소 빡빡한 일정이지만 하루하루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아두이노와 인공지능까지 양질의 교육을 이렇게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니 놀랍다.", "코딩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재미와 자신감을 얻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 교육 과정은 소정의 기준을 통과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 중 100명을 선발하여 SW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강사는 정보소외 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 SW미래체험센터 운영, 경북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및 커리큘럼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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