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SK그룹이 개최하는 사회적가치 축제 'SOVAC 2020'에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11개사가 행사 알리기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전주비빔빵, 모어댄, 우시산, 그레이프랩, 소무나, 몽세누, 이노마드, 마린이노베이션, 오투엠, 인진, 맹그러브 등 사회적기업·소셜벤처 11개사와 회사가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SOVAC 어벤져스'를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SOVAC 2020을 응원하고 강연 등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는 사회적가치 토론의 장을 확대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SOVAC 2020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람·지식·솔루션을 연결하는 강연,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을 코로나19 로 인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SOVAC 2020에 출연한 우시산, 그레이프랩, 인진, 오투엠, 이노마드 등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는 'SOVAC 어벤져스'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각 기업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얻은 시사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SOVAC 2020 네 번째 세션으로 진행된 '나눔이 일상이 되는 공익 플랫폼, 해피빈' 편을 직원들과 관심있게 시청하고 "일터에서 물러나 이제는 퇴직을 한 50대 이상 어르신들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본인들의 수많은 노하우를 제공하고, 또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우시산의 행보 역시 해피빈이 이야기하고 있는 '기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소감을 공유했다.
소셜벤처 이노마드의 박혜린 대표도 "SOVAC이 소셜밸류 가치열전과 모의투자를 통해 사회적가치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직·간접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했다"며 "사회적가치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라는 메시지를 SOVAC이 전달하고 있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SK이노베이션과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SK그룹의 사회적가치 축제 'SOVAC 2020'을 응원하고 토론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소통 플랫폼 'SOVAC 어벤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