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는 지난 18일 '불타는 청춘'에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부르며 새 친구로 등장했다.
원곡 버금가는 그녀의 목소리에 불청 식구들은 "노래 잘한다" 등 탄성을 내질렀고, 포털 실검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 '유미스타'를 통해 "구독자 분들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냐고 물어보셨는데 아니라고 거짓말 한 점 사과드린다. 빨리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한 지인들에게도 출연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 다들 너무 재밌게 봤다고 말씀들 해주시더라. 제 노래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부르는데 바닷가를 배경으로 정말 노래하고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더라. 뮤직비디오 같이 연출해주셔서 감사하더라.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떨렸다"고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그녀는 또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것과 본인의 기사가 많이 보도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가 방송이 끝나고 많이 우시더라. 이유를 물어보니 어머니가 '우리 딸이 언제 44살이 됐어'라고 대답하시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구독자들의 미모 칭찬에 그녀는 여러 인기 노래를 연달아 가창하며 화답하기도 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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