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현장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신기술 분야 연구실무인재 역량강화(4차 인재 양성사업)'에 참가할 직무훈련생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공계 연구 분야 취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에는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기술', '이차전지 소재 및 분석기술', '소재·부품 전문인력 양성' 등 17개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개설, 전국 11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로,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직무훈련생은 10월 5일부터 6개월 동안 직무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훈련기간 중 최대 월 100만원의 연수수당을 받는다. 훈련기간의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해당 출연연 기관장 명의로 직무훈련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기술 분야 연구실무인재 역량강화(4차인재 양성사업)' 홈페이지나 개별 출연연 홈페이지에서 상세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