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한국씨티·광주은행 외 1금융권 4곳으로
연내 20개 금융기관과 제휴 계획
마이데이터 연계 1대1 맞춤 상품 제공 계획도
핀크(대표 권영탁)는 대출 비교 서비스에 하나은행이 추가됐다고 4일 밝혔다. 핀크는 연내 대출 비교서비스 제휴 금융기관을 2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이 추가되면서 핀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 제휴기관은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KB저축은행 등 1금융권 은행 4곳과 저축은행 7곳으로 총 11곳으로 늘어났다.
핀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는 개인 신용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대출 상품을 중개해주는 서비스이다. 핀크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과 소득정보를 입력하면 다양한 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한 눈에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다.
핀크는 연내 20개 금융기관까지 제휴를 확장해 대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재 준비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 라이선스 취득 후 정교한 금융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1대1 맞춤 상품을 추천해 고객의 편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하나은행의 합류로 다양한 고객들의 신용등급과 상품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연내 20개까지 제휴 금융기관을 확대함과 동시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고도화해 초개인화 대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