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에서 여러 캐릭터를 만나 영어로 대화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식의 게임 기반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호두잉글리시는 언제 어디에서나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버전 '호두잉글리시M'을 27일 론칭했다.
7월 27일 공식 출시된 호두잉글리시M은 월 9,900원의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두잉글리시M은 어학연수나 교육 기관에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환경과 모바일 기기만 있다면 영어로 실전처럼 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호두펜, 워크북(48권)은 호두잉글리시M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렉티브 학습 환경은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하며, 게임 형식의 전개 방식과 아이템 보상 시스템을 통해 유, 초등 학습자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를 최대로 끌어올려 상황 속에서 생생한 영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주어진 스토리 속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학습자들은 배려, 소통, 논리적 추론과 문제 해결 등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동시에 길러 나갈 수 있다. 특히 ETRI의 소스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엔진은 음성과 오류율, 타 학습자와의 비교 점수 등을 자동으로 수집, 분석하여 개인별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두잉글리시를 만든 ㈜호두랩스 김민우 대표는 "기존 호두잉글리시PC가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에 중점을 두었다면 호두잉글리시M은 아이들의 몰입을 성장으로 이끌어내는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새로 론칭한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베타테스트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휴대성이 편해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에피소드 체험을 워크북으로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습자가 학습한 문장과 실제 학습자의 음성을 바로 들을 수 있는 것이 매우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호두잉글리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간단하게 학습할 수 있는 호두잉글리시M을 통해 영어를 효율적으로 공부하시길 바란다"라며 "호두잉글리시(PC버전)는 EBS 초목달과 함께 초캔두잇 찐영어팩을 7월 24일 함께 론칭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두랩스는 론칭 일부터 7일간 호두잉글리시M 구매자를 대상으로 호두M패키지(호두펜+워크북(48권) 10만 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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