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연예계 소식통에 따르면 허각은 30kg의 감량을 진행하며 건강도 많이 회복했다고 한다.
이번 감량은 이전과는 달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한 방식을 고수했다는 전언이다. 이전까진 무조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며 고강도 운동하는 방식으로 감량에 접근했으나 여러 번 실패를 겪었기에 방식을 달리했다고 한다. 특히 허각은 과거 갑상선암 수술 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절실하게 느껴 '무조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방식'을 탈피하게 됐다는 얘기다.
허각은 "체중이 많이 나갔을 때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고혈압이 심했는데 다이어트 후에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말했다.
이후 생활습관도 큰 변화가 있었고 한동안 하락했던 자신감도 많이 상승했다고 한다.
그는 "예전에는 새벽 4시에 자서 낮에 일어나는 등 일상 생활이 불규칙적이었는데 지금은 아침에 아이들과 같이 일어나서 저녁에 같이 잠들 정도로 건강한 생활 패턴으로 변화했다"며 "감량하고 나서는 사람들을 만날 때도 오히려 자신감이 더 생기고 옷을 입을 때도 예전에는 절대 입지 않던 셔츠나 슈트를 입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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