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수요가 늘고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개정안 통과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기대된다.
포시에스는 상반기에 금융 분야에서 미래에셋생명과 한국투자증권의 디지털창구 시스템, 기술보증기금 전자약정 및 웹서비스 통합 플랫폼, 한화저축은행 외국인 대상 비대면 전자약정 시스템, 신한은행 굿서비스 지원 시스템, 한화생명 모바일 SFA 등을 수주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차세대 주민등록정보 시스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교부세 자료관리 시스템, 국방부 인사정보체계 고도화 사업, 조달청 차세대 RFID 물품관리 시스템, 법무부 차세대 지능형 교정정보 시스템, 서울교통공사 차세대 통합 시스템 등을 따냈다.
산업 분야에서도 현대백화점그룹 근로계약 시스템,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온라인몰 및 매장관리 운영 시스템, SK렌터카 통합 프로젝트, 메디톡스코리아 모바일 SFA 구축,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자문서 시스템,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 BPO 프로젝트, 신세계그룹 클라우드 멤버십 시스템 등을 가져갔다.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도 중소·중견기업, 병원, 학교 중심으로 문의가 3배 이상, 신규 가입은 2배 이상 늘었다.
정혁주 포시에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전 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수주 성과를 보였다"며 "고객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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