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크로스 프로모션 진행
슬로우애시드와 의류도 선봬
슬로우애시드와 의류도 선봬
넥슨 제공
넥슨의 마스코트 '다오'와 '배찌'가 통신과 패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잇달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온라인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로 세상에 나온 이들 캐릭터들은 지난 5월 선보인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도 현역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SK텔레콤과 함께 캐주얼게임을 소재로 온·오프라인 영역을 넘나드는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8일까지 전국 SKT 부스트 파크 T스토어 매장에 방문한 이용자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아이템이 담긴 쿠폰을 제공하며, 37개 T프리미엄 매장에서는 게임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팩과 그립톡을 함께 선물한다.
넥슨의 온라인·모바일 캐주얼게임 3종을 플레이하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SKT 데이터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에서 다오·배찌와 레이싱에 참여하거나 물풍선 대전을 즐기면 SKT T단기데이터 쿠폰부터 'SKT 5GX 번호판', 'JUMP 물풍선' 등 제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벤트 스티커가 부착된 삼각김밥을 구매하면, 게임 아이템 '달마시안 풍선'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넥슨은 게임 안팎의 새로운 경험을 이용자들에 제공하기 위해 패션업체인 슬로우애시드와 손을 잡았다. 지난달 29일 첫 선을 보인 '카트라이더X슬로우애시드'는 슬로우애시드 특유의 과감한 색상과 트렌디한 디자인에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를 재해석한 컬래버레이션 의류이다. 반팔티·후드티·반바지·모자 등 13종으로 구성됐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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