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합동조사중
최근 중국인 8명이 몰래 타고 들어온 소형 보트 발견 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이여서 주목된다.
태안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8시 55분께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합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무보트가 발견된 지점은 지난달 23일 중국인 8명이 밀입국용으로 사용한 소형 보트가 발견된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해변과 직선거리로 4㎞ 정도 떨어져 있다.
군과 해경은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중국인들이 밀입국용으로 사용했는지, 단순 유실된 것인지 등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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