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SK네트웍스가 SK텔링크의 중고폰 사업을 인수해 리사이클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최근 SK텔링크와 중고폰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42억원에 SK텔링크가 운영해온 국내 사업 및 베트남 법인 일체를 양수키로 했다. 이번 사업 양수도 관련 절차는 오는 7월 1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양수도계약으로 전국 400여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민팃ATM'의 거래 채널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민팃ATM은 우리나라 최초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중고전화 매입 기기다.
SK네트웍스는 또 베트남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중고전화 유통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유통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순환(리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해나간다는 목표를 삼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정보통신유통사업자로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선도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점, 사회적 가치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점,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번 인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최근 SK텔링크와 중고폰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42억원에 SK텔링크가 운영해온 국내 사업 및 베트남 법인 일체를 양수키로 했다. 이번 사업 양수도 관련 절차는 오는 7월 1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양수도계약으로 전국 400여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민팃ATM'의 거래 채널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민팃ATM은 우리나라 최초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중고전화 매입 기기다.
SK네트웍스는 또 베트남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중고전화 유통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유통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순환(리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해나간다는 목표를 삼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정보통신유통사업자로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선도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점, 사회적 가치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점,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번 인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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