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소·부·장 중소중견업체 상생 플랫폼 구축

6개 자동차 부품사 자금 지원
2022년까지 1兆규모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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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소·부·장 중소중견업체 상생 플랫폼 구축
수출입은행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보증보험이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 중소 자동차 부품사와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업체를 위한 상생 플랫폼을 구축했다. 다음달부터 6개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2022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수은은 19일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 및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김상택)과 공동으로 '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기반이 없어 독자적 수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상생협력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마련했다.

자체 수출능력이 부족한 국내 자동차부품 및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납품계약을 체결하면, 서울보증보험이 보증보험을 통해 신용을 보강하는 구조다. 수은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납품계약에 따른 PO(Purchase Order)을 발급하면 해당 중소중견기업에 수출이행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수은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물류기지 확장과 수출업체의 현지화 사업도 지원한다.

수은은 다음달 6개 자동차 부품사를 시작으로 약 40여개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1조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상생 플랫폼 구축으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금융지원 플랫폼 참여기업 확대를 위해 수도권 및 주요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동 순회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업종으로도 수출 중소중견 기업 지원을 위한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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