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사업구조 개편…고부가 제품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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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안동일(사진) 현대제철 사장이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핵심사업과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25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올초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저성장 국면이 심화되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철강 수요시장 침체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주총에서 △기본에 충실한 성장 △사업구조 최적화 △선제적 변화 대응 △사회적 책임 실천 등 4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으며 기존의 양적 성장 위주에서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공언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단조 사업부문 분할을 의결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금속주조 및 자유단조 제품의 생산과 판매사업 부문을 분할키로 결정했으며 분할 법인명은 현대아이에프씨 주식회사(가칭)로 다음달 출범할 예정이다.

사내이사에는 서명진 현대제철 부사장(구매본부장)은 신규 선임됐고 박종성 부사장(당진제철소장)을 재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박의만 세무법인 삼익 대표세무사와 이은택 중앙대 교수가 재선임됐으며 박 이사는 감사로도 재선임됐다.

이 밖에 지난해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 매출액 20조5126억원, 영업이익 3313억원, 당기순이익 256억원을 각각 승인했다.

이사보수액 한도는 원안대로 의결돼 8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낮췄다. 현대제철은 작년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경영 의지와 함께 보수한도액과 실제 지급액의 괴리감을 축소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사업구조 개편…고부가 제품에 집중”
<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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