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대니엘 강, 부산 명예시민 된다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LPGA 대니엘 강, 부산 명예시민 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교포 선수 대니엘 강(27·한국 이름 강효림·사진)이 명예 부산시민이 된다.

부산시는 "부산이 낳은 세계적인 프로골프선수 대니엘 그레이스 강 씨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거돈 시장은 21일 오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강 씨에게 직접 시민증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한다. 부산 신개금초등학교를 다녔던 강 씨는 선친과 함께 포장마차에서 호떡과 호두과자를 사 먹던 기억과 국제시장에 자주 갔었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그는 아버지 영향으로 부산 사투리를 사용할 정도로 부산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대니얼 강은 24~27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옛 아시아드CC)'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했다.강 씨는 골프가방을 메고 필드를 누비며 물심양면으로 선수를 지원했던 선친(강계성 씨)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그리움을 표현한다.

강 씨는 "선친의 고향이자,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추천된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명예시민증을 흔쾌히 수락했다.

강 씨는 LPGA 투어 데뷔 후 메이저대회에서 2017년과 2018년 2차례 우승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