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부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기섭은 오는 10월13일 서울 모처에서 헤어 디자이너인 여자친구와 1년 여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이번 결혼식엔 예비 신부가 좋아하는 가수 노을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최기섭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2008년 옹알스 멤버로 합류했다. 옹알스는 세계 최대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대받는 등 넌버벌 코메디의 새 장을 연 세계적인 그룹이다. 2015년에는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기도 했고 배우 차인표가 이들이 이야기로 만든 영화 '옹알스'가 지난 5월 개봉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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