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7일 베트남 꽝남성 소재 쯔위투초등학교를 찾아 학생에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하는 '희망의 자전거'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의 자전거 기증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힘쓰는 학생을 응원하는 대한항공의 세계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이 기증 대상으로 선정한 쯔위투초는 주변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해 자전거가 없는 학생들이 걸어서 통학하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린다. 이에 대한항공은 꽝남성 교육청과 학교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 굴하지 않고 성실히 학업을 이어가는 40명의 학생에 희망 자전거를 선물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2일에도 베트남 벤째성 소재 빈칸 중학교를 찾아 자전거 60대를 기증하고 학생들을 응원할 계획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대한항공은 지난 7일 베트남 꽝남성 소재 쯔위투초등학교를 찾아 학생에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하는 '희망의 자전거'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자전거를 선물 받은 학생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