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는 가수 전소미와 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전소미에게 공식 질문인 '한달 수입'에 대해 "솔로 데뷔하고 나서 수입이 어떻게 달라졌느냐"고 물었다.
전소미는 "데뷔곡을 내고 나서 광고를 많이 찍었다. 그래서 아빠, 엄마에게 좋은 신발 하나씩 사드렸다. 이후 부모님이 뭔가 행복해하신다. 옛날에 비해서 조금 태도가 살짝 더 밝게 바뀌신 것 같다"며 웃었다.
전소미는 "광고를 찍기 전에는 스케줄 갈 때 엄마가 '잘 다녀와'라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은 '잘 다녀와 우리 딸'이라고 하신다. 아빠도 조금 더 스윗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전소미는 악플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전소미는 "악플을 안 보는 편이다. 악플이 가끔 조언이 될 수도 있어서 팬 분들이 적어준 글을 보는 편이다. 악플이든 좋은 글이든 다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전소미는 지난 13일 싱글 'BIRTHDAY'를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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