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임업진흥원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유일한 기관이 됐다.
진흥원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4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고용 우수기관(3년 연속),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등 일가정 양립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관 사업 전반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산촌특화형 사업 발굴·육성', '산림일자리 발전소' 등을 통해 임업소득 향상과 지역경제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청정숲푸드 지정제도' 운영, 목재제품 및 목재시설물 관리 강화 뿐 아니라, 공공개발지에서 버려지는 폐목재 매각을 통해 국산 목재 유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경제가치 창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정부정책 변화에 따른 일자리, 윤리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지표 등을 개발해 내부평가지표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민참여혁신단', '홈페이지 혁신 1번가',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등 국민의 목소리를 기관 운영에 반영하는 데 노력해 왔다.
구길본 임업진흥원장은 "임업인 소득증대와 임산업 규모 확대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적극 행정 등을 통해 국민과 정부정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임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