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시뮬레이션용 HPC 환경 클라우드상에 구축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솔루션 공급업체인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이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AWS를 도입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를 위해 AWS 파트너이자 글로벌 클라우드 HPC 플랫폼 제공기업인 리스케일의 스케일X 플랫폼을 통해 AWS 기반으로 HPC 환경을 구성한다. 이를 제품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CAE(컴퓨터지원엔지니어링) 분야에 활용한다. 리스케일의 스케일X는 열유동 해석, 구조 해석, 진동 해석, 전자기 해석 등 다양한 분야의 시뮬레이션 업무에 활용된다.
현대일렉트릭은 기존에 보유한 32 코어 장비에서는 해석 업무에 한 달 정도가 걸리는 경우가 있었고 128 코어 이상의 해석이 불가능했다. 또한 2D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 시스템의 제약으로 인해 풀스케일 모델 해석에 한계가 있었다.
AWS 상에서 HPC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한 달 가량 소요되던 해석 업무를 6시간으로 단축하고 512 코어 이상이 필요한 해석을 여러 개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3D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풀스케일 해석까지 가능하게 됐다.
클라우드를 도입, HPC 설비를 직접 도입하는 것보다 라이선스 비용, 유지보수 관리비, 해석용 워크스테이션 자본투자 비용 등 연간 20% 정도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락 현대일렉트릭 부사장(CTO)은 "온프레미스 HPC 증설보다 클라우드 상에서 신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경제성과 편리성,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리스케일은 기존에 사용 중인 다양한 CAE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현재의 워크로드를 빠르게 AWS에 옮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현대일렉트릭은 이를 위해 AWS 파트너이자 글로벌 클라우드 HPC 플랫폼 제공기업인 리스케일의 스케일X 플랫폼을 통해 AWS 기반으로 HPC 환경을 구성한다. 이를 제품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CAE(컴퓨터지원엔지니어링) 분야에 활용한다. 리스케일의 스케일X는 열유동 해석, 구조 해석, 진동 해석, 전자기 해석 등 다양한 분야의 시뮬레이션 업무에 활용된다.
현대일렉트릭은 기존에 보유한 32 코어 장비에서는 해석 업무에 한 달 정도가 걸리는 경우가 있었고 128 코어 이상의 해석이 불가능했다. 또한 2D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 시스템의 제약으로 인해 풀스케일 모델 해석에 한계가 있었다.
AWS 상에서 HPC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한 달 가량 소요되던 해석 업무를 6시간으로 단축하고 512 코어 이상이 필요한 해석을 여러 개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3D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풀스케일 해석까지 가능하게 됐다.
클라우드를 도입, HPC 설비를 직접 도입하는 것보다 라이선스 비용, 유지보수 관리비, 해석용 워크스테이션 자본투자 비용 등 연간 20% 정도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락 현대일렉트릭 부사장(CTO)은 "온프레미스 HPC 증설보다 클라우드 상에서 신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경제성과 편리성,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리스케일은 기존에 사용 중인 다양한 CAE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현재의 워크로드를 빠르게 AWS에 옮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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