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Happy Kamilia Day We Love 06.11"이라는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구하라가 언급한 '카밀리아 데이'는 2011년 카라의 공식 팬미팅 이후 지정된 카라와 팬덤 카밀리아의 기념일이다. 구하라는 팬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메시지로 올해 카밀리아 데이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해당 스토리는 구하라가 최근 극단적 시도를 한 이후 게시한 SNS 첫 게시물이다.
그는 지난달 26일 새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던 그녀는 이후 일본 매체를 통해 "정말 죄송하다. 이제부터는 마음을 강하게 먹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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