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9 BBMAs)>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톱소셜 아티스트 상과 더불어 톱 듀오·그룹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3년 연속 빌보드 톱소셜 아티스트 상 수상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2관왕 소식은 한국 가수 최초라는데 의미가 있다.
리더 RM은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이 자리에 함께 한 걸 믿을 수 없다. 이것은 모두 방탄소년단과 아미 여러분들이 함께 이뤄낸 것이다. 우리는 6년 전과 항상 같이 새로운 꿈을 꾼다. 여러분 모두 사랑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프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가 판매량 5만 7천 장을 기록해 '빌보드 200' 정상에 세 번째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1년 내 '빌보드 200' 1위에 3장 앨범을 올려놓은 비틀스 이후 첫 그룹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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