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는 2일(오늘) 오후 방송하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하며 연애 비화를 들려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유리는 사전 인터뷰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깜짝 고백으로 MC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서유리는 자신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수술을 하고 3년간 앓았던 그레이브스병을 완치했다. 돌아오면 응원해주실 줄 알았는데 성형 의혹만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형설을 불러온 셀카 사진에 대해서는 "S급 사진이었다. 회사 대표님으로부터 'S급 사진은 혼자 간직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등에서 성우로도 활약했던 그는 이날 "성우 목소리도 오디션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입금만 되면 모든 소리를 낼 수 있다면서 각종 게임 캐릭터는 물론, 세포 분열 소리까지 다양한 개인기를 뽐냈다.
이날 방송엔 서유리 외에 배우 고준, 김형묵, 정은우, 박진주가 함께 출연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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