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부터 현대카드만 가능
특화 카드 등 다양한 상품 출시
소비습관·생활양식 가이드 제공
특화 카드 등 다양한 상품 출시
소비습관·생활양식 가이드 제공
현대카드가 코스트코 회원들을 위해 소비 습관과 생활 양식에 맞는 카드 선택법을 소개했다. 코스트코 회원들은 다음 달 24일부터 매장에서 현대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를 앞두고 코스트코에 특화된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를 지난 2월 출시했다.
이 카드는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결제한 금액의 최대 3%까지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당월 결제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3%, 50만원 미만이면 1%가 적립된다. 코스트코뿐만 아니라 모든 가맹점에서 1% 포인트가 쌓이며 카페, 편의점, 대중교통 등에서도 최대 2%까지 적립 가능하다.
평소 여행과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라면 현대카드 '더 그린(the Green)'을 추천한다. 더 그린 카드 사용 시 전 세계 800여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PP카드(Priority Pass)'가 지급된다. 또 여행과 해외쇼핑 관련 영역에서는 5%의 M포인트 특별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든 가맹점에서는 월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M포인트를 최대 3%까지 적립해준다.
자동차 구매를 계획 중인 경우 '현대카드 M' 시리즈를 제안한다. 현대·기아차 구매 시 적립한 M포인트를 포인트 당 1원씩, 5년간 최대 2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가 없을 경우,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종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포인트는 36개월 내에 적립한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이 밖에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 X' 시리즈도 있다. 적립 한도나 횟수 등의 제한 없이 모든 사용처에서 월 50만원 이상 쓰면 0.5% 청구 할인을 해준다. 100만원 이상 쓰면 1%까지 할인 혜택을 챙겨준다. 더불어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과 가맹점을 시즌 별로 선정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 신청을 위해서는 '신용카드 실시간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전국 15개 코스트코 매장 근처에 있는 현대카드 영업소를 방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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