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8% vs 43.3% 贊反여론 `팽팽`

"인사공백 최소화 차원 찬성"
"청문보고서 채택 안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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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것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CBS의뢰, 5일 전국 성인 505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에 대해 '장관의 인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45.8%였다. '국회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43.3%, 모름·무응답은 10.9%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찬성 82.6% vs 반대 7.6%)과 정의당 지지층(82.4% vs 15.5%), 진보층(76.6% vs 15.9%)에서는 찬성이 압도적이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4.9% vs 반대 88.2%)과 바른미래당 지지층(12.6% vs 83.6%), 보수층(22.7% vs 70.5%)에서는 반대가 압도적이었다. 중도층(찬성 48.1% vs 반대 43.9%)에서는 찬성이 다소 우세했고, 무당층(24.7% vs 49.4%)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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