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츠 사상 최고액 도장...`사이영상` 디그롬 5년간 1561억원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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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한 우완 투수 제이컵 디그롬이 소속팀 뉴욕 메츠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간) 디그롬과 메츠가 5년 1억3750만 달러(약 1561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4년엔 구단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메츠가 3250만 달러의 옵션을 행사하면 디그롬의 계약 규모는 1억7000만 달러가 된다.

메츠 구단은 계약 합의를 발표하면서도 구체적인 액수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메츠 구단 역사상 투수 최고액 계약이기도 하다. 메츠는 2008 시즌을 앞두고 요한 산타나에게 6년 1억3750만 달러 계약을 안겼는데 금액은 디그롬과 같지만 평균 연봉은 계약기간이 1년 짧은 디그롬이 높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디그롬은 올해 계약금 1000만 달러와 연봉 700만 달러 등 1700만 달러를 받는다.

디그롬은 지난해 217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1.70과 탈삼진 269개를 기록했다. 그는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10승 9패에 머물렀지만,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을 안았다.

그는 2014년 메츠에서 데뷔해 통산 55승 41패, 평균자책점 2.67을 올렸다. 작년까지 5년 통산 1000개의 삼진을 거뒀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MLB 메츠 사상 최고액 도장...`사이영상` 디그롬 5년간 1561억원 계약 연장
메츠 우완 투수 디그롬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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