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류승범·최유화 등 대세배우 출연
용산·강진 등 전국 무대 영화촬영 끝내
용산·강진 등 전국 무대 영화촬영 끝내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인생을 건 한탕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화투 대신 포커를 소재로 전작들과는 다른 새로운 룰과 이야기로 돌아오는 이 작품은 흥행 잭팟을 예상케 하는 쟁쟁한 캐스팅 진용 역시 기대하게 만든다.
'타짜'의 세 번째 얼굴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박정민과 반가운 스크린 컴백 소식을 알린 류승범은 물론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까지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의 만남은 영화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용산을 시작으로 춘천, 경주, 군산, 진도, 서산, 강진 등 전국 각지에서 오랜 시간 동안 끈끈한 팀워크를 나눴던 이들은 마지막 촬영 소감을 통해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눴다.
박정민은 "정이 많이든 현장인데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집에서 나올 때부터 기분이 이상했다"며 정들었던 현장과의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고, 류승범은 "'타짜' 1편과 2편을 못 보신 관객에게도 좋은 작품이 되기를 기대하고 저 역시 즐거운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 최유화는 "첫 주연작이라 저에게는 정말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 달라", 이광수는 "촬영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다. 많은 것들이 떠오르는데 현장에서 재미있게, 행복하게 촬영했던 만큼 많은 분이 좋아하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예정이다.
성진희기자 geenie623@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