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26일 "이종석이 다음 달 8일부터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는 관계로 2년 넘게 팬들 곁을 떠난다"고 밝혔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향후 일정과 관련해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최종회 대본도 이미 나왔고, 촬영도 내일(27일) 마무리 된다"고 말했다.
이종석의 대체 복무지는 공개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아무런 행사 없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석은 데뷔 전 중학교 3학년 시절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됐다. 그는 3월 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 2년 후인 2021년 1월 21일에 소집해제 예정이다.
이종석 대체복무 소식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차은호'역을 맡아 배우 이나영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