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셋째 정상(전혜빈 분)이 오빠 풍상씨(유준상 분)를 위해 검사를 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의사 가운을 벗고 병원복을 입었다. 오빠 유준상의 간암 투병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그녀가 그를 위해 간 이식 적합 검사를 결심한 것. 이에 과연 오빠에게 간을 이식해 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 21-22회에서는 정상이 풍상의 간암 투병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평소 풍상은 어려운 처지를 이겨내고 의사가 된 동생 정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우리 집 대표 선수라며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베풀었다.
하지만 정상은 남매들에게 지쳐 앞으로 연을 끊고 지내고 싶다고 말해 풍상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 후 정상은 오빠의 투병 사실을 우연히 알고 후회의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전혜빈의 간 이식 적합 검사 장면은 오늘(14일) 밤 '왜그래 풍상씨' 23-24회에서 공개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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