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6강 상대는 바레인…최고의 16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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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16강 상대는 바레인…최고의 16강 대진표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53위)이 오는 22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바레인(FIFA랭킹 113위)과 격돌한다.

18일(한국시간)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 이란(29위)·일본(50위)·사우디아라비아(69위) 등 '아시아 5강' 중 3팀을 피했다.

한국은 8강전에서 카타르(93위)-이라크(88위) 승자와 대결을 펼친다.

4강에 진출하면 호주(41위), 우즈베키스탄(95위), 아랍에미리트(79위), 키르기스스탄(91위)과 중 한 팀과 만난다. 객관적인 전력상 호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서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중국을 차례로 꺾고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바레인은 험난한 여정 끝에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A조의 바레인은 개최국 UAE와 1-1로 비기며 대회를 시작했다. 2차전인 태국전 0-1로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인도와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결승골이 터지며 극적으로 조 3위에 올랐다.

2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A~F조의 1, 2위가 16강에 자동 진출하고 나머지 자리를 각 조의 3위 가운데 성적 상위 4개 팀이 채운다. 바레인은 6개 조의 3위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승점 4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는 불리한 대진을 받았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는 당장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에 패해 2위를 기록하면서 이런 대진이 만들어졌다.

한편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100위)은 16강에서 요르단(109위)을 만났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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