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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우디 연초 ‘파격할인’ 카드…A6 4000만원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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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이르면 이주부터 A6 일부 모델의 할인 폭을 1300만원대로 대폭 확대하면서 판매가격이 4000만원대로 '뚝' 떨어진다. 연식 변경을 앞두고 대상 차종이 한정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연초 남은 물량을 털어내고 올해 판매 확대에 '총력전'을 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일부 딜러사는 이번 주부터 시판 중인 A6 40 TFSI 모델의 할인금액을 900만원에서 1300만원가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할인 대상 차종은 아우디 A6 40 TFSI는 직렬 4기통 휘발유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7.8㎏·m의 동력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은 6.9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ℓ당 11.2㎞다.

국내서는 작년 11월부터 판매됐다. 작년 3월 출시한 A6 35 TDI에 이어 국내 시장에 처음 내놓은 휘발유차다. 작년 마지막 달인 12월 전체 판매(557대) 가운데 87.43%(487대)를 차지해 연말 판매를 견인했다.

이번 할인은 해를 넘기며 연식변경을 앞두고 진행하는 재고 소진 차원으로 풀이된다. 아우디는 작년 A3와 A4, A6 등을 판매해왔지만, 연식변경을 앞두면서 작년 11월부터 A4와 A6 판매만 이어왔다. 이후 다음 달인 12월부터는 A4의 물량이 동나면서 A6 판매만 이뤄졌다.

A6는 대대적인 할인에 힘입어 4000만원대로 가격이 내려갈 전망이다. 현재 A6 40 TFSI는 국내서 5939만~6333만원으로 가격대를 형성 중인데, 할인 폭을 적용하면 최대 4600만원대까지 떨어진다. 이는 6000만원대를 웃도는 경쟁차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비교해 1000만원 이상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는 의미다.

아우디는 작년 '할인 카드'를 앞세워 쏠쏠한 재미를 봐왔다. 작년 9월 A3를 앞세워 11년 만에 월간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라섰다. 그달 A3는 2247대가 팔려나가 아우디 전체 판매 견인은 물론,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A6 판매를 더하며 작년 '1만대 클럽' 가입과 동시에 국내 수입차 판매 6위에 오르며 배출가스 조작 이후 곤두박질쳤던 악몽의 그늘을 씻어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아우디는 대대적인 판촉과 차량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올해 연초부터 할인을 시작으로 신차 공세까지 더해질 경우 과거 '독일 4강'으로의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단독] 아우디 연초 ‘파격할인’ 카드…A6 4000만원대 ‘뚝↓’
아우디 A6. <아우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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