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예능에서 만나 내년 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필모가 서수연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두 사람은 내년 봄께 식을 올리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인연을 맺어 매주 묘한 기류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필연커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 같은 날 이필모는 뮤지컬 '그날들' 부산 공연 현장에서 서수연에게 프로포즈했다. 그는 커튼콜 현장에서 "제가 요새 참 앞으로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서 서수연을 무대로 불러냈다. 이어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있을게. 고맙습니다"라며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청혼했다.
이필모 서수연 결혼이 전해진 가운데 오는 27일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의 열애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연애 스토리를 담은 '필연커플 스페셜 특집'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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