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 서대구산단 활성화구역에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대구산업단지는 1976년 1차 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말 2466개 업체 근로자 1만437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곳이지만 40여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며 기반시설 부족과 환경 및 교통문제 등이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서대구산단 재상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및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하고 각종 인센티브와 기반시설 설치 등에 국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복합지신산업센터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여러 주체가 협업하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방식으로 추진되며 LH는 리츠의 출자 및 자산관리회사 역할을 수행한다.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3300㎡ 규모로 2020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업무공간 외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 등 지원시설도 함께 도입되며 10년간 임대운영 후 분양전환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복합지식산업센터 신축을 통해 주변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구조 재편 등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복합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서대구산업단지는 1976년 1차 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말 2466개 업체 근로자 1만437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곳이지만 40여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며 기반시설 부족과 환경 및 교통문제 등이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서대구산단 재상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및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하고 각종 인센티브와 기반시설 설치 등에 국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복합지신산업센터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여러 주체가 협업하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방식으로 추진되며 LH는 리츠의 출자 및 자산관리회사 역할을 수행한다.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3300㎡ 규모로 2020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업무공간 외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 등 지원시설도 함께 도입되며 10년간 임대운영 후 분양전환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복합지식산업센터 신축을 통해 주변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구조 재편 등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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