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성장동력 게임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내년 로스트아크 서비스 강화와 함께 VR(가상현실)게임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7일 OBT(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한 로스트아크(사진)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에서 내놓은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는 35만명이라는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해 현재 서버를 9대로 늘린 상태다. 조만간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방대한 콘텐츠와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관에 많은 이용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2019년을 호령할 채비를 마쳤다. 스마일게이트가 지난달 출시한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1000억원 이상이 투입돼 완성된 게임이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특한 배경, 다양한 전투 방식, 수준 높은 그래픽 등이 장점이다. 또 스마일게이트는 2019년 봄 시즌에 맞춰 2종의 VR게임을 론칭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9월 TGS(도쿄게임쇼)를 통해 미디어들에게 정식 공개한 '포커스온유'가 첫사랑의 설렘을 안고 찾아올 예정이다. 포커스온유는 내년 출시 예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0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팍스 오스트레일리아'에 참가해 신작 VR게임 '로건'을 공개했다. 로건은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9월 공개한 연애 어드벤처 VR 게임 '포커스온유'에 이은 두 번째 자체 개발 게임이다.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도둑 로건이 블랙스톤 캐슬에서 발생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액션 게임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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