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기아자동차는 3일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을 적용하고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고급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K7'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년형 K7의 휘발유·하이브리드차 노블레스 트림 이상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l)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 적용한다. 이외 추가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의 안전 주행 기술도 더해진다.
운전자 편의 기능도 대거 적용된다.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휘발유·하이브리드차 노블레스 트림부터 기본으로 탑재된다. 모든 내비게이션에서 고화질 DMB를 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UVO 내비게이션에는 인공지능 음원 서버로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적용해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고급화했다.
차량 가격은 2625만~3969만원이다. 제품군은 휘발유 3.0, 3.3을 비롯, 경유 2.2, 하이브리드차, LPI 등으로 구성한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