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인 12월 첫 날 주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부분이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기 위해 강원도로 몰렸다.
이날 용평스키장에는 4000여 명이 몰렸다. 스키장은 겨울을 맞아 상급자 코스를 추가 개방했다. 하이원 스키장에도 5000여 명이 찾았다.
반대편 내륙지역도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부산 시민들은 부산진구 동천 일대로 향했다. 은행나무 낙엽이 수북이 쌓인 구간을 거닐며 정취를 즐겼다. 전남 순천만과 강진만 일대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렸다.
유명산도 북적였다.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1000명이 넘는 등산객이 몰렸다. 국립공원 설악산, 계룡산, 속리산 등지에도 등산객 1만명이 붐볐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눈으로 뒤덮인 태백산 등산로. <연합뉴스>
이날 용평스키장에는 4000여 명이 몰렸다. 스키장은 겨울을 맞아 상급자 코스를 추가 개방했다. 하이원 스키장에도 5000여 명이 찾았다.
반대편 내륙지역도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부산 시민들은 부산진구 동천 일대로 향했다. 은행나무 낙엽이 수북이 쌓인 구간을 거닐며 정취를 즐겼다. 전남 순천만과 강진만 일대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렸다.
유명산도 북적였다.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1000명이 넘는 등산객이 몰렸다. 국립공원 설악산, 계룡산, 속리산 등지에도 등산객 1만명이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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