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 권구훈 위촉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 권구훈 위촉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권구훈(56·사진)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전무)를 위촉했다.

경남 진주 출생인 권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ABN AMRO 은행 런던지점 선임연구원, 국제통화기금(IMF) 모스크바사무소 상주대표 및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거쳐 현재 골드만삭스에서 활동 중이다. 정부 인사 규정상 권 신임 위원장은 겸직이 가능해 이코노미스트 직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유라시아 대륙, 동북아시아, 한반도를 연결하는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 구현을 목표로 관련국들과의 경제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치됐다. 초대위원장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촉됐으나, 송 의원이 지난 7월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위원장직이 3개월 여간 공석이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권 신임위원장은 거시경제 예측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라면서 "IMF 우크라이나 사무소, 모스크바 사무소 근무 경험을 통대로 북방경제에 많은 경험을 쌓아 북방경제협력 분야를 체계적으로 강화할 새로운 식견과 상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