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맞춤 서비스 제공 전략 효과…연말까지 8백만명 돌파 예상
올해 2월 오픈 한 쏠의 가입자는 지난 5월에 500만명, 7월에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 올해 안에 8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쏠은 출시 이후 차별화된 UI/UX를 통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기능과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개방형 플랫폼 전략에 따라 기존 콘텐츠를 고도화 하고, 이종업종과의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부동산 플랫폼 '쏠 랜드(SOL LAND)'를 오픈해 부동산 정보 검색부터 한도 조회까지 한 번에 제공하고 있고, 프로야구 경기 퀴즈 이벤트와 구단별 전력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신한은 야구다', 마이카(MY CAR)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마이카 혜택 존(ZONE)' 등 다양한 생활금융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위한 초(招)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휴처를 확대해 제공하는 혜택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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