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예진수선임기자] 국내 공인시험기관과 교정기관의 시험·교정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시험성적서가 세계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도록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교정기관의 체계 개편(공인기관 체계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국제인정기구(ILAC/IAF)는 국제표준을 개정하고 각국 인정기구가 2020년 11월까지 체계 전환을 완료할 것을 의결했다. 개정 국제표준은 숙련도 시험, 온실가스 검증 등 신규 인정 수요를 반영하고 리스크 관리와 공인기관의 공평성,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삼성전자 등 780개 KOLAS 공인기관이 2020년 11월까지 원활하게 체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2일 세부 일정과 방식을 사전 공고한다. 또 계획서를 온라인 배포하고 내년 1월부터 설명회와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기관이 발행한 공인 성적서는 세계 시장에서 중복 시험 없이 통용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에 기여해왔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체계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한번 인정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KOLAS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시험성적서가 세계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도록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교정기관의 체계 개편(공인기관 체계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국제인정기구(ILAC/IAF)는 국제표준을 개정하고 각국 인정기구가 2020년 11월까지 체계 전환을 완료할 것을 의결했다. 개정 국제표준은 숙련도 시험, 온실가스 검증 등 신규 인정 수요를 반영하고 리스크 관리와 공인기관의 공평성,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삼성전자 등 780개 KOLAS 공인기관이 2020년 11월까지 원활하게 체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2일 세부 일정과 방식을 사전 공고한다. 또 계획서를 온라인 배포하고 내년 1월부터 설명회와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기관이 발행한 공인 성적서는 세계 시장에서 중복 시험 없이 통용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에 기여해왔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체계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한번 인정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KOLAS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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