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은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드라마다.
'최고의 이혼'에는 극과 극 성격의 부부 차태현(조석무 역)과 배두나(강휘루 역), 속마음을 감추고 사는 부부 이엘(진유영 역)과 손석구(이장현 역) 두 부부가 등장한다.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관계와 성장 이야기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조석무와 진유영의 만남을 공개했다.
조석무와 진유영은 10년 전 대학시절 사귀었던 사이로 조석무에게 진유영은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석무와 진유영의 우연한 재회 모습이 담겨 있다.
10년 만에 첫사랑을 본 조석무는 추억에 젖어 있는 모습이며, 진유영 역시 생각에 잠긴 채 미소를 지으며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첫 회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 색다른 조합의 배우 라인업과 함께 '착하지 않은 여자들', '내 딸 서영이' 등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킨 유현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최고의 이혼'은 오늘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최지원기자 cj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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