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수도권 재개발 1만1700가구 분양
9ㆍ13 부동산 대책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 최강수준의 9.13대책이 발표되면서 기존 주택은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른바 '로또' 청약 열기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특히 연말까지 수도권에 재개발 신규 단지에서 1만1700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전년 대비 3배 수준으로 분양 물량도 풍성하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1만1764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52가구에 비해 2.6배 늘었다.
재개발 정비사업은 주로 원도심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 노후불량주택을 정비하는 만큼 새 아파트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다음 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1∼109㎡, 823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 40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2호선 신설동역 역세권이며 청계천이 가깝다. 이마트, 동대문, 왕십리 일대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같은 달 경기 부천 송내동 송내1-2구역에서 전용 59∼114㎡, 831가구의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분양한다. 497가구가 일반 분양 분이다. 지하철1호선 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분양 분 주택형 대부분이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설계가 적용된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 최강수준의 9.13대책이 발표되면서 기존 주택은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른바 '로또' 청약 열기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특히 연말까지 수도권에 재개발 신규 단지에서 1만1700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전년 대비 3배 수준으로 분양 물량도 풍성하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1만1764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52가구에 비해 2.6배 늘었다.
재개발 정비사업은 주로 원도심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 노후불량주택을 정비하는 만큼 새 아파트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다음 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1∼109㎡, 823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 40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2호선 신설동역 역세권이며 청계천이 가깝다. 이마트, 동대문, 왕십리 일대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같은 달 경기 부천 송내동 송내1-2구역에서 전용 59∼114㎡, 831가구의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분양한다. 497가구가 일반 분양 분이다. 지하철1호선 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분양 분 주택형 대부분이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설계가 적용된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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